귀넷 학생들, 코로나19 희생자 기려

<박세나 기자> 귀넷의 학생들이 코로나19에 희생된 조지안들의 영혼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윈옥스초등학교는 지난주 학교 잔디에 수천개의 흰색 깃발을 설치했으며, 다음주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귀넷에 코로나19에 희생된 모든 조지안들의 생명을 기억하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윈옥스초등학교(Gwin Oaks Elementary School)는14일 학교 잔디에 수천개의 흰색 깃발을 설치했습니다.

크레이그 바로우 교장은 “깃발 추모식은 학생들에게 팬데믹의 심각성을 교육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5학년 체이스 맥카드군은 “팬데믹은 우리가 이전에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일로 그저 무척 슬플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5학년 라니 스티븐슨양은 “코로나19는 정말 끔찍한 바이러스이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바로우 교장은 조지아가 1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날 희생자 당 1개씩 총 1만개 이상의 깃발을 주문했습니다.

이 깃발은 최소 다음주까지 전시돼 학생들 및 가족, 이웃까지 모두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편 17일 기준 조지아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680,378명, 누적사망자는 11,032명, 누적중환자는 7,957명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그윈옥스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천개의 코로나19 추모깃발을 세우고 있다./사진: CBS46

코로나19에 희생된 조지안들을 기리는 깃발들/사진: 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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