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모델 동시 수상
- ‘경제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상 선정은 운전자의 경험과 장기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
-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쏘울 다년간 수상 기록
기아 텔루라이드(3열 SUV 부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부문),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 쏘울(소형 SUV 부문) 등 기아의 4개 모델이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24 경제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2024 Best Cars for the Money)’ 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매년 승용차와 SUV 등 모두 11개의 자동차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전자들의 경험과 자동차의 장기적인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U.S 월드 & 리포트의 짐 샤리피 편집 책임자는 “기아는 품질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소형차 부문 쏘울부터 3열 SUV 부문 텔루라이드까지, 기아의 4개 모델이 선정된 것은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노력이 입증된 것”이라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텔루라이드는 출시 초반부터 업계 판도를 흔들었다. 2024년형 텔루라이드는 지금까지의 성공을 기반으로 더욱 강인하고 세련된 외형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텔루라이드 X-Line과 X-Pro 트림에는 호박색 주간 주행들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며, 범퍼와 도어 하단 마감재, 전면 그릴 외부, 전조등 베젤에 유광 블랙 마감재가 적용됐다.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모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보호청(EPA) 추정 갤런 당 43마일(전륜구동 모델)과 38마일(사륜구동 모델)의 뛰어난 연비(MPG)를 자랑한다. 스포티지에는 차량 전방에 위험 상황에 노출될 경우 브레이크 작동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FCAA)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기본 탑재된다.
2024년형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환경보호청(EPA) 추정 1갤런당 84마일의 전비(MPGe), 35마일의 복합연비(MPG Combined)를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뒷좌석(2열, 시트-마운트) 에어백과 LED(프로젝션 타입) 전조등이 제공된다.
지난 2009년 박스형 소형차의 세그먼트를 재정비한 기아 쏘울은 출시 후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변신을 거듭했다. 2024년형 쏘울은 새롭게 선보인 EX 디자이너 패키지로 더욱 멋을 냈다.
18인치 알루미늄 휠, 직물과 인조가죽이 조합된 시트, 엠버 실내 컬러 패키지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며, 스마트키 적용 모델의 경우 차량 절도범들이 스마트키 주파수를 불법 복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이 잠긴 뒤 40초 이후 ‘절전 모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