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맘때쯤에는 귀넷 카운티 주민들도 911 문자 전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15일 귀넷 경찰국이 기존 911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총 61만 5000달러의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아날로그 시스템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911 전화 서비스를 보완해 줄 문자 서비스까지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이크 스미스 귀넷 경찰 대변인은 911 문자 서비스는 내년 초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부분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며 2019년 여름이나 가을부터는 전면 시행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또한 최근들어 911 문자 서비스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내 대다수 도시와 카운티들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2015년부터 911문자 서비스를 시행해 온 캅 카운티의 경우 그간 1,300여건에 달하는 문자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풀톤 카운티도 비법인 지구 주민들을 포함해 사우스 풀톤, 유니온 시티, 차타후치 힐즈, 페어번과 파메토등의 도시들을 중심으로 911 문자 서비스 시행 과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즈웰과 알파레타 존스크릭, 밀톤과 샌디 스프링스의 경우에는 이미 문자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캡 카운티 또한 911 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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