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10만명” 코리안 페스티벌 평가회 및 경품 전달식 가져

[2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지난 9월 코리안 페스티벌의 평가회가 있었다.]

24일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에서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코리안 페스티벌 평가회와 경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축제 경품 추첨 1등과 2등 상품인 기아자동차 포르테와 트루라이프 안마의자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영예의 1등에 당첨된 이춘환씨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했는데 내 인생에 이런 행운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가식에선 이홍기 한인회장, 은종국 대회장, 신현식 조직위원장이 축제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경성 이사장은 “내년엔 10만 명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축제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미셸 수석 부회장은 “올해부터 티켓을 팔아보았는데 2만 5천불 정도 수익이 생겼고 프로그램과 시설 등이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에 내년에도 무리없이 10불을 받을 것”이고 “올해엔 프로그램에 신경을 썼고 내년엔 주차요원과 입장 관리 등 용역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년 축제 진행 예산을 30만 달러로 올해보다 10만 달러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범 조직위원장은 “잘한 것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은 이야기하고 기록해서 다음엔 메꿔야한다”며 보안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로 안내할 수 있는 안내 요원들이 체계적으로 배치돼야 한다”, “화장실이나 의료 지원 사인을 부착해야 한다”, “입, 출구가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아 매우 혼잡했다”, “둘루스 시청이나 스와니 시청 등 현지 주민들이 쉽게 올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해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시카고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로고를 그대로 도용한 것을 법적으로 처리해야한다는 문제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1등에 당첨된 이춘환씨. “다음 축제엔 봉사하겠습니다”]

[2등 경품인 트루라이프 안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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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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