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인근 주택서 10대 청소년 11세 소년 총격해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노크로스 인근의 한 주택에서 11세 소년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일요일 저녁 약 7시경 귄 드라이브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으며, 경찰은 이번 총격이 우발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즉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소년은 얼굴을 감싸 쥔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 이웃 주민은 “눈 밑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았다”며 당시 충격적인 장면을 전했습니다. 이웃들은 어린아이들이 총기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부상당한 11세 소년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이 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데, 아이가 총기를 가지고 노는 것을 왜 아무도 막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관리 부주의를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총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귀넷카운티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이며 아직까지 기소나 혐의는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총기의 출처와 청소년들이 어떻게 총에 접근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총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사고로 끝나지 않고, 안전 대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