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따갑고 목 따끔거려’ 로렌스빌 고교 전원 귀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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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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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로렌스빌 지역에 있는 아처 고등학교에서 어제 오전 갑자기 여러 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눈이 가렵고 목이 따끔따끔하다는 증상을 호소해왔습니다.

이상증상을 호소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과학 수업 중인 교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측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오전 11시께 학생들과 교직원 전원을 귀가 조치시켰습니다.

학교측은 당초 이상 증상이 보고된 과학 수업중이던 교실을 포함해 교실 주변에 있던 학생들과 교직원 일부를 대피시켰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아예 전교생과 직원들을 귀가시켰습니다.

귀넷 소방국은 무엇이 이같은 증상을 일으켰는지 모르지만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즈음 문제를 일으킨 요인이 이미 환기로 인해 사라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증상을 호소했던 학생들과 교사들의 상태도 모두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측은 문제 발생 즉시 학부모들에게 연락을 취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자녀들을 픽업할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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