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같은 거리서 밤새 총격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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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사진참조 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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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다운타운 호텔에서 손님이 직원을 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은 3일 새벽 215분경 코트랜드 스트리트 선상 힐튼 애틀랜타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프론트 데스크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손님이 쏜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정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약물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한 시간 뒤 호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또다른 총격이 벌어져 무고한 시민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은 코트랜드 스트리트 선상 와플 하우스에서 손님들끼리 시비가 붙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와플하우스 대변인에 따르면 싸움이 격화되자 와플 하우스 직원이 양쪽 손님들에게 식당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후 각자의 차량에 탑승한 채 식당을 벗어나려던 중  한 쪽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채 돌아와 상대 차량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때 총알이 와플 하우스로 날아들어가 무고한 손님을 맞힌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새벽 315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요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58세 피해자는 현재 치료중이며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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