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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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지역 한 티모빌 매장에서 무장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이스트 포인트 경찰은 어제(30일) 감시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건은 25일 오전 11시 30분께 클리브랜드 애비뉴 선상 티모빌 매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용의자가 손에 총을 쥔 채 매장 안으로 걸어 들어와 직원들을 위협했습니다.
직원 1명을 바닥에 꿇어앉도록 명령한 용의자는 또다른 직원으로 하여금 금고 문을 열게 해 액수가 밝혀지지 않은 휴대전화들을 가방에 챙겨 담았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앞문을 통해 빠져나갔으며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닛산 베르사 신형 차량의 뒷자석에 탑승한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자에게 5천 달러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익명으로 제보를 원하는 시민들은 크라임 스탑퍼스 애틀랜타 팁라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the Crime Stoppers Atlanta tip line at 404-577-TIPS
(8477) or online)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