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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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오는 2월 3일 애틀랜타서 개최되는 제 53회 수퍼보울 대회를 앞두고 항공편을 추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있는 델타항공은 로스앤젤레스와 보스톤에서 출발해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2월 1일 금요일 항공편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토요일인 2월 2일 보스톤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는 비행편도 더 늘릴 예정입니다.
때문에 대회 다음날인 4일 집으로 돌아가는 방문객들을 실어나를 왕복 항공편 또한 추가될 방침입니다.
애틀랜타 공항당국은 수퍼보울 경기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이 월요일인
4일 본격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해 이 날을 “엑서더스 데이(Exodus
Day), 대탈출의 날”로 부르며 공항 이동객수 신기록 수립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에 이어 애틀랜타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역시 2월 1일 보스톤과 로스앤젤레스,
세인트 루이스에서 애틀랜타로 출발하는 항공편과 2월 4일 돌아오는 항공편을 추가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4일에는 애틀랜타에서 뉴욕으로 출발하는 항공편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편 추가 운행은 일년 중 가장 큰 풋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수요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ARK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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