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분노 조절 살해 총격한 운전자, 종신형 선고
2022년 1월, 귀넷 카운티에서 발생한 분노 운전으로 인한 도로 총격 사건에서 두 자녀의 아버지인 돈 워드로를 총으로 쏴 살해한 61세의 마이클 찰스 잭슨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잭슨은 자신을 쫓아오는 픽업트럭을 발견한 후 U턴을 시도해 도망쳤지만, 워드로를 계속 추격한 끝에 총격을 가해 그를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워드로는 2022년 1월 27일 록브릿지 로드의 자택 앞마당에서 총을 맞고 추락한 뒤 사망했으며, 당시 목격자는 피투성이가 된 워드로가 몇 마디를 했으나 언어장벽으로 정확한 대화를 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워드로의 가족은 그가 “가족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존중하는 밝은 빛과 같은 존재”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제 잭슨은 중범 살인, 악의적 살인, 중대한 폭행 및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15년형과 함께 가석방 없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그가 체포된 후 집에서 사건에 사용된 총기와 일치하는 무기를 발견했으며, 잭슨은 과거에도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을 밝혔습니다.
패트시 오스틴-갓슨 지방 검사는 “운전이 단순한 교통 사고로 끝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불행하게도 살인으로 이어졌다”며 유족들의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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