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배달 가장해 여성 아파트 침입 시도한 남성 수색 중
어제 새벽부터 코빙턴 경찰은 도어대시 배달원으로 위장해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을 시도한 남성을 수색 중입니다.
이 사건은 수요일 새벽 2시 30분경 웰링턴 리지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매체인 채널 2액션 뉴스에 공유된 영상에는 가면을 쓴 남성이 여성의 비디오 도어벨을 누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여성은 누구냐고 물었고. 남성은 “도어대시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어 몇 차례 대화를 주고받으며 그는 “크리스에게 배달 중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여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영상 밖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그가 단독범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어대시는 해당 남성이 실제 배달 업무를 하고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최근 도어대시와 같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사건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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