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스카이라인의 야간 전경
애틀랜타가 ‘독립기념일을 보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13위로 선정됐습니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인구가 가장 많은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류 가격에서부터 7월 날씨 예보에 이르기까지 18개의 주요 지표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독립기념일을 보내기 좋은 도시 1위는 캘리포니아의 LA로 나타났으며, 2위는 뉴욕, 3위는 시애틀로 조사됐습니다.
애틀랜타는 다채로운 불꽃놀이 행사와 독립기념일 이벤트 등으로 상위 10위에 근접했으나, 경제성 및 접근성, 안전성 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13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월렛허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로 248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미국 가정 66%가 피크닉에 나설 것이며, 총 1억 5천만 개의 핫도그가 소비되고, 맥주와 와인에 40억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한, 7,090만 명이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음식 구입에 94억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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