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역대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전국 고속도로로 몰려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조지아 주민 140만 여명을 포함해 전국 4,690만 여명이 최소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수치로 관련 조사가 실시된 지난 2000년 이래 최다 규모입니다.
7월 3일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공식 연휴 기간은 8일까지 5일간 지속되는데 3일 오후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교통대란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항공편 여행객 수는 380만명으로 예측되며, 기차나 버스, 배를 통한 여행객도 35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잠시 주춤했던 개솔린 가격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2.92달러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센트 가량 인상된 금액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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