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현 회장 (오른쪽)이 한인회장 (이홍기) 에게성금을 전하고 있다
미 동남부 월남 참전 유공자 회(회장 여봉현)가 지난 21일 한인회(회장 이홍기)에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2,000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여봉현 회장은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가 전례없는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와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한인회에서 나서서 성금모금을 한다고 하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성금이 잘 전달되어 튀르키예 국민들이 위로 받기를 바란다”고 성금 전달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홍기 한인 회장은 “월남 참전 유공자 회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모아준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 월남 참전 유공자 회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이 튀르키예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3월 3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와 한인회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생방송 성금 모금을 하게 되며 3월 한달 간 진행 되는 모금 행사에 동포들의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모여진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