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4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 동남부 한인들의 40년 역사를 정리해 오는 11월 책으로 발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40년사’ 책자에는 조지아를 비롯한 동남부 6개 주의 지역 정보와 연합회 역사,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역대 회장들의 활동 등 여러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동남부연합회측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 동남부 한인들의 발자취를 기록해 한인 사회의 역사를 정립하고, 차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남겨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편찬위원회 위원장은 김학규 흥사단 동남부지회장이 맡았으며, 오는 11월 동남부연합회 신구회장 이취임식때 책자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주요 도서관과 한국학교, 언론사 및 한국 국회 도서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며, 책 발간 이후에는 디지털 역사관도 개관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관련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한편, 홍승원 동남부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9월 40년사 역사서를 체전 수익금 1만 달러와 사비 1만 달러를 합쳐 2만 달러의 기금과 펀딩을 받아 자신의 임기 중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공언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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