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남성, 10대 청소년 성폭행 혐의로 종신형 선고

둘루스 남성, 10대 청소년 성폭행 혐의로 종신형 선고

둘루스의 한 남성이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귀넷 카운티 배심원단은 25세의 앤서니 돈테이 머피 주니어에게 총 5건의 강간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2024년 7월, 용기를 내어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머피가 2020년 8월 자신을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머피가 다른 여성들을 폭행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극심한 두려움 속에서 “아니오”라는 거부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의 증언은 법정에서 큰 충격을 주었고, 배심원단은 이를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방 검사 패시 오스틴-개슨은 “피고인의 행동은 비열하고 용납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과 선고는 정의가 실현된 결과이며, 피해자가 신체적·정서적·정신적·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피해자의 용기와 진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강조했습니다. 지역사회 역시 이번 판결을 계기로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과 성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용의자 머피는 앞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살게 되며, 평생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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