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주최로 내년도 둘루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KBC USA) 발대식이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미주한상총연은 지난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성공적으로 주최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이어 한국 기업과 동포 기업, 미주류 기업 간의 사업 확장과 기회 창출을 위해 격년제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형률 이사장은 “한미 경제활동이 활발한 이곳 애틀랜타에서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는 것이 역사적이다”며 “K-글로벌에 발맞춰 중소기업 및 주류기업과 한미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시키겠다”고 개회사를 전했고, 이경철 총회장은 “애틀랜타는 한미 무역을 활성화시키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며 “대회를 널리 알려 동참해주시고 변화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표 총영사, 션 스틸(Shawn Still) 주상원의원, 나빌라 이슬람 팔스(Nabila Islam Parkes) 주상원의원 등 한미 정치인들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기원했고 존 오소프 상원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이 대회를 지지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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