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때문에 10대끼리 폭행 사건 일으켜
지난 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드레스를 두고 10대 여학생들끼리 주유소에서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최근 용의자들이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은 2월 26일 노크로스의 레이스 트랙 주유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유소에 있던 CCTV에 포착된 장면에 따르면, 18세의 피해자를 같은 또래의 여학생 두 명이 폭행했고 이들은 드레스를 중고 거래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세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20세의 모건 플린추엄과 드레스를 거래하기 위해 주유소에서 만났으며, 이 드레스를 사기 위해 피해자의 어머니가 비용을 일부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거래를 위해 피해자가 화장실에서 드레스를 입어보는 과정 중 드레스를 판매하려고 했던 플린추엄의 친구가 드레스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이를 막으려 했고, 이후 상황은 점점 격화되었습니다. 한 명의 용의자가 피해자를 질식시키려고 목을 조르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피해자의 부상을 확인했으며, 용의자들은 자수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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