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스티븐슨 중학교 학생 4명 젤리 섭취, 1명 병원 이송

디캡 스티븐슨 중학교 학생 4명 젤리 섭취, 1명 병원 이송

최근 디캡 카운티 교육청은 스톤마운틴에 위치한 스티븐슨 중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주 학생 네 명이 학교에서 젤리 캔디를 섭취한 뒤 건강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청 대변인은 현재 젤리에 어떤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세 명의 학생은 보호자에게 인계돼 귀가했으며, 한 명의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해당 젤리를 어떤 경로로 구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아이들이 음식의 출처를 모를 경우 섭취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와의 대화를 당부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추가 조치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애틀랜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유사 사건들과 맞물려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2019년 풀턴 카운티의 샌드타운 중학교에서는 발렌타인데이 행사에서 배포된 간식에서 대마 성분 THC가 검출돼 학생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일부 학생은 불법 약물 소지 및 배포 혐의로 징계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