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카운티 가스 누출로 도로 폐쇄
어제 이른 아침, 디캡 카운티의 아본데일 에스테이트에서 도로 공사 중 가스관이 파열되어 최소 5개의 사업체가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디캡 소방 당국은 이스트 칼리지 에비뉴(East College Avenue)와 노스 아본데일 로드(North Avondale Road) 교차로에서 발생한 누출이 정오 전에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후 다수의 사업체가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애틀랜타 가스 라이트(Atlanta Gas Light) 기술자들이 누출을 막을 때까지 도로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본데일 에스테이트의 지역에서는 가스 누출로 인해 일부 레스토랑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맥주 전문 레스토랑 겸 만화책 가게인 My Parents Basement는 가스 누출로 인해 주방 운영을 중단한다고 SNS에 공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후에는 아본데일 에스테이트에서 두 번째 가스 누출이 발생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로 인해, 브룩헤븐의 드레스덴 드라이브가(Dresden Drive)가 폐쇄되었고, 브룩헤븐 경찰은 애플 벨리(Apple Valley)와 칼드웰(Caldwell) 도로 사이의 구간이 오후 3시 15분경에 폐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드레스덴 드라이브의 폐쇄로 인해 브룩헤븐 빌리지와 피치트리 로드를 연결하는 교통이 차단되면서 해당 지역에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인근 상점과 레스토랑으로의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