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의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올해 재산세를 덜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캡카운티의 마이클 서먼드 CEO는 최근 발표를 통해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균등화된 홈스테드 세금 공제 옵션 판매 및 사용세(EHOS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최대 1억 6,200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스트(EHOST)’로 줄여서 부르는 이 세금은 디캡카운티에서 징수한 판매세의 1%를 카운티에 환급해 적격 거주자의 재산세 납부액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이호스트에서 제공하는 세금 감면 혜택은 ‘홈스테드 공제(homestead exemption)’를 이미 승인 받은 소유자들에게만 해당됩니다.
디캡카운티 주민들은 지난 2017년 투표를 통해 이호스트를 채택했고, 첫 번째 단계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약 7억 3,800만 달러의 재산세 감면을 제공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유권자들는 이 세금 공제를 6년 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이호스트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적격 주택 소유자들이 약 10억 달러의 재산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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