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토요일 디케이터시는 디케이터시 최초의 인터내셔날 퍼레이드를 열고 지역사회 와 타민족을 초대하여 인종을 불문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디케이터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장 패티 개렛 (Patti Garrett)은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임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타민족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고 그들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라며 디케이터의 다양한 발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총괄 책인자인 한인 애드리아나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인터내셔날 퍼레이드를 준비해 왔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고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 주셨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더욱 성대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행사를 찾아 주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김미경 국악단의 난타와 한국무용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된 디케이터 인터내셔날 퍼레이드는 바라타나 티암 댄서, 태국 댄서, 아일랜드 탭 댄서 등 다양한 공연과 다양한 음식, 예술가 및 비영리 업체가 참여했으며, 저녁 9시 화려한 불꽃 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구이구이 바비큐, 바베큐 치킨, 캡틴 루이등 한국 음식 밴더 가 참여 하였으며 다양한 홍보부스와 먹거리부스등 총 45개의 밴더가 참여했습니다.
한편 행사의 안전과 불꽃놀이를 위해 경찰과 소방 대원까지 동원된 이날 행사에는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디케이터 시는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