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스게이트, 더글라스 카운티에 제작 단지 조성

라이언스게이트, 더글라스 카운티에 제작 단지 조성

유명 영화 배급사인 라이언스게이트(Lions Gate Entertainment Corp.)가 조지아주 더글라스 카운티에 2억불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이언스게이트는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영화사로, 2억 달러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를 계약해 “라이언스게이트 스튜디오 애틀랜타(Lionsgate Studios Atlanta)”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라이언스게이트는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더 헝거 게임”의 일부를 촬영했다고 말하며, 이 스튜디오가 2023년 말에 개장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이언스게이트의 게리 굿맨(Gary Goodman)은 공식 발표에서 “라이언스게이트 스튜디오 애틀랜타는 주요 대도시 지역에 근접한 첨단 제작 단지 중 세번째이며,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 운영을 확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스튜디오 생산 단지의 규모는 50만 스퀘어 피트로, 12개의 사운드 스테이지와 사무실, 지원공간, 전기, 장비, 소품, 세트 빌딩, 레스토랑, 현장 제작 서비스 등을 포함합니다.

 

한편, 라이언스게이트는 그레이트 포인트 스튜디오와 함께 더글러스 카운티 스튜디오를 장기 임대합니다. 그레이트 포인트 스튜디오는 영화와 TV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투자 펀드로 지난해 라이언스게이트와 뉴욕에 제작 스튜디오를 개장했습니다. 또한 민간 투자 회사인 린제이 골드버그(Lindsay Goldberg)의 계열사 파트너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현재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영화 및 TV 제작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켐프 주지사가 기대하는 조지아 영화산업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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