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어 호수 파티 보트에서 마약 적발… 베트남계 4명 체포
조지아 포사이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6월 초 레니어 호수에서 파티 보트가 마약을 운반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상 구조대는 조지아 자연자원부와 함께 트리 시스터즈 아일랜드(Three Sisters Island) 인근에서 문제의 보트를 추적했습니다.
보트에는 약 2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DNR이 안전 점검을 시작하자 두 명이 배에서 뛰어내려 숲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보트 내에서 다량의 CO2 용기, 휘펫 풍선, 아산화질소 가스를 발견했고, 코카인과 엑스터시 알약 등 불법 마약류도 다수 적발되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네 명의 베트남계 남성이 마약 소지 및 유통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인물은 노크로스, 로렌스빌, 둘루스에 거주하는 27세부터 36세의 남성들이었습니다. 당국은 사건의 규모로 보아 조직적인 유통 가능성도 있다며 조사 중입니다.
현재 피의자들은 보석 없이 구금 중이며 추가 기소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