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레이니어 사상 최고 수위 기록할 듯

t_77c0f09ce5564b0fa24d39d7cdefb339_name_0FB63243EBCF4ADB82509E8BF9F7A9AE.jpg

<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최근 계속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레이크 레이니어의 수위가 사상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 칼드웰 차타후치 리버키퍼(Chattahoochee Riverkeeper) 감독관은 이번 호수 수위가 1,076피트에 달했다 이미 최대 수용량인 1,071피트를 넘어섰다 밝혔습니다.

 

이는 뷰포드댐이 건설된 지난 1950년대 이래 2번째, 1964 이후로 2번째 높은 수위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점점 불어나는 물을 보며 레이니어 호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주민 모리슨씨는 앞에 보이는 광경을 믿을 수가 없다 마치 물이 모든 것을 삼키고 있는 같아 무섭다 말했습니다.

 

특히 호수 주변 모든 시설들이 속에 잠겨서 심지어 공원도 이용할 없게 됐다  덧붙였습니다.

 

레이니어 호수가 메트로 애틀랜타 수백만 가정의 식수원인만큼 수질 문제도 염려되고 있습니다.

 

칼드웰 감독관은 최근 폭우를 동반한 폭풍 때문에 호수가 흙탕물로 변했다 수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육군 공병대가 상황을 관리하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레이크 레이니어를 관리하고 있는 미육군 공병대는 현재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어제도 많은 비가 내리고 다음 초에도 예보가 있어 레이니어의 수위가 조만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승은

이승은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