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주택 화재 일가족 8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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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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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귀넷 카운티 한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귀넷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밤 11시께 로렌스빌 비관할 구역인 크루저 런 로드 선상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

잠자리에 들었던 가족들이 지하실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911에 신고전화를 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성인 4명과 아이들 4명이 있었는데 모두 대피해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2층짜리 집은 이미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시커먼 연기는 1층 현관 문에서 2층 다락까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

집 내부로 진입한 소방대원들은 2층 계단을 오르긴 했지만 순식간에 불길이 지붕까지
번지자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

내부에서 화재 진압이 어렵다고 판단한 소방대원들은 밖에서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불길을 제압했을 무렵, 집은 심하게 파손돼 큰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주변 다른 집들로 불이 옮겨붙는 일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화재 현장 조사팀은 불이 거라지 근처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순식간에 보금자리를 잃게 된 일가족 8명은 적십자로부터 일시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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