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주택서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가정 내 총격 사건’ 수사
어제 오전,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의 클리어워터 플레이스(Clearwater Place) 인근 주택에서 남성과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 41분경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주택 안으로 들어갔을 때, 두 사람은 침실 안에서 사망한 상태였으며, 근처에서 총기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당국은 두 사람이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 점으로 미루어 사건을 가정 내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관계와 사건의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귀넷 경찰은 현재 추가 용의자는 없으며, 외부 침입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남녀 간의 갈등으로 인한 총격 후 사망 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며, 현장에서 수집된 증거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