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연쇄 무장강도 현상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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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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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애틀랜타 일대 ‘로스(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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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상점들을 상대로 무장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는 용의자를 잡기 위해 현상금 액수를 올렸습니다.

가장 최근 범행은5 4 9 던우디 지역 페리미터 플레이스 로스 매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용의자는 영업이 끝나 잠겨있는 매장 문에 총을 발사한 안으로 들어가 현찰 1,600달러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확보된 매장내 감시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매장 매니저가 하루 매상을 정리하고 있을 침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매장 직원들은 “무장강도가 매장 안으로 들어왔던 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몸서리가 처진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지난해 로스 매장을 돌며 4차례나 강도행각을 벌인 용의자와 동일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올초 로렌스빌 지역 로스 매장을 습격한데 이어 앞서 지난해 8월에는 게인스빌 지역 로스 매장을 덮쳤습니다.

이어 10월에는 한인들도 자주 찾는 존스크릭 로스 매장 문을 총으로 부수고 들어와 1분도 되는 시간동안 4 달러 상당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로스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연쇄 무장강도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감시토록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의 현상금을 25,000달러까지 상향조정하고 범인 잡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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