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JC의 보도에 따르면 8일 밤 유니온 시티에서 마르타(Metropolitan Atlanta Rapid Transit Authority, 이하 MARTA) 버스를 향해 돌진한 트럭으로 인해 세 명이 숨지고 네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버스와 검은색 세단이 밤 11시 30분 경 사우스 풀턴 파크웨이 인근 스톤월 텔 도로에서 남쪽을 향해 가고 있었고 차선 반대편에서 파란색 포드 트럭(F-150)이 돌진했습니다.
돌진한 차량은 도로를 빠져나가려고 했던 세단의 운전석 뒷자리를 들이박았고, 곧이어 트럭은 마르타 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로 인해 트럭에 타고 있던 세 명이 사망했고 다른 세 명은 인근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마르타 버스 운전사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도 버스 승객 중에선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풀턴 카운티 사법 당국은 “포드 차량이 교통 신호를 무시했다”고 밝혔고 또한 세단 운전자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망쳤음을 언급했습니다.
조지아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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