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고등학교 총격 사건 용의자 자수
지난 달 벤자민 E. 메이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과 관련해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된 14세 소년이 자수했다고 경찰은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자수한 용의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학생들 간의 몸싸움 이후 학교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피해 학생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 경찰서장 로널드 애플린은 지난주에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한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년은 가중 폭행 혐의 4건, 미성년자 총기 소지 혐의 1건, 학교 운동장에서의 총기 소지 혐의 1건으로 기소됐습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성명을 통해, 이번 체포는 애틀랜타 공립학교 경찰, 애틀랜타 경찰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기관은 사건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용의자가 14세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이 소년은 벤자민 E. 메이스 고등학교 학생임을 확인했습니다. 추가 체포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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