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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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강한 폭풍우가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지나간데 이어 어제(13일)도 조지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어제 오전에는 산발적인
폭우와 뇌우로 출근길 교통상황에 지장을 주면서 애틀랜타 일대에서만 최소 31건의 교통사고가 보고됐습니다.
일단 1차 폭우는 지나갔지만 이번 주 내내 이와 같은 기상
패턴이 계속 이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일이 잦겠습니다.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전역에는 오늘(14일) 오전까지 돌발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미 최대 3인치 가량의 비가 내려 도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번 주 내로 곳에 따라 최대 2인치 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온도 많이 올라 오늘과
내일 낮최고 기온은 화씨 70도에 달하면서 포근한 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비 예보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기온은 주말부터 다시 떨어져 다음 주에는 쌀쌀하겠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