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5개 지점의 영업시간을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월마트는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지만, 16일부턴 오후 9시까지로 2시간 줄어들었습니다.
적용되는 지점은 유니온 시티점, 리토니아점, 컬리지파크점 등 입니다.
월마트 대변인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변화에 적응하길 바란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월마트는 직원 수천 명을 해고하고 올해 들어 23개 지점을 폐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애틀랜타 지역의 타겟과 월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물건 절도가 빈번하게 일어나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마트 절도자들(shoplifters)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마트 측은 “절도 범죄 뿐만 아니라 밤 시간대 직원들과 고객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영업시간을 축소한 애틀랜타 월마트 지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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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시티점 (4735 Jonesboro Road, Uni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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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니아점 (5401 Fairington Road, Lith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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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파크점 (6149 Old National Highway, Colleg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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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센터점 (1105 Research Center Atlanta Drive SW, Atl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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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포인트점 (844 Cleveland Avenue, East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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