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판매 증가, 재고도 상승
지난 달 10월에 애틀랜타 주택 시장은 주택 판매와 재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주 다중 매물 목록 서비스인 GMLS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한 12개 군에서 4,600채의 주택이 매각되었고, 이는 9월보다 5%,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매매가 증가함에 따라 매물도 함께 증가했으며, 이는 일부 금리 상승과 더불어 주택 구매 비용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가격 상승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은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0월 주택 매매의 중간 가격은 399,900달러로, 작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모기지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월 초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는 6.12%였으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여전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향후 완만하게 내려가면서 주택 시장이 더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틀랜타 주택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균형을 이루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으며, 매물 수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도 둔화되었습니다. 판매자는 가격과 조건에서 더 많은 협상력을 가지게 되었고, 매수자는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이후 부동산 시장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