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초등학교, 보안 강화 조치 시행
메트로 애틀랜타의 초등학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디캡 카운티 학교 시스템은 76명의 초등학교 보안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애틀랜타 공립학교(APS)는 각 학교의 입구에 보안 현관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브룩헤븐에 위치한 애쉬포드 파크 초등학교의 보안 담당자인 빈센트 라인스는 30분마다 학교를 순찰하며 모든 출입구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는 디캡 학교에서 고용된 첫 번째 초등학교 보안 담당자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안 강화 조치는 최근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되는 것입니다.
디캡 경찰서장 트레이시 윌리는 “학교 건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호 장치를 추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애틀랜타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는 학교 보안 담당자를 배치하고 있지만 초등학교에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강력한 보안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는 “모든 사람이 보안 프로토콜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언 존슨 교육감은 “매월 안전 및 보안 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의 안전성을 높일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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