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소재 병원들의 혈액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헌혈에 참가하는 이들이 줄어 혈액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라이프 사우스 혈액 센터는 “현재 특정 혈액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의 혈액이 필요하다”며 헌혈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기부된 혈액은 암이나 만성 질환, 응급 환자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둘루스, 던우디, 커밍 등을 비롯해 동남부 지역 150개 지점을 둔 라이프 사우스 혈액 센터는 헌혈에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20달러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적혈구 및 혈소판 기증자에게는 40달러의 기프트 카드와 함께 간단한 건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적십자도 여름철 휴가 계획으로 정기적인 헌혈자수가 줄자 모든 혈액형과 특히 O형과 혈소판 기증자를 구하고 있으며, 영화티켓과 우산 등 증정품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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