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물 탱크 터져
어제 메트로 애틀랜타에 소재한 그리핀(Griffin) 시에서 물 탱크에 균열이 생겨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31일 오후에 탱크에 균열이 생겼으며, 물이 완전히 배수될 때까지 수리가 불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에 있던 상인은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더니 탱크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탱크에 있던 물은 시간 당 약 4피트의 속도로 배수되었습니다. 이는 약 7시간 동안 계속해서 배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물 탱크 주변의 지역도로가 모두 폐쇄되었고, 인근 묘지 주변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리핀 시 공무원은 물탱크에 균열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물탱크 균열로 인해 주민들이 수도 요금으로 피해를 커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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