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 양궁대회, 한인학생들 금,은,동 차지
지난해 전국 조아드 타켓 양궁대회(U.S Archery JOAD Target Nationals) 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한인 학생들이 차지한 것에 이어, 올해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모두 한인 학생들이 거머쥐었습니다.
미국 양궁협회(USA Archery)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큰 양궁 대회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뛰어난 실력의 양궁 선수들이 참여하고, 올해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아이오와주의 디모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2023 전국 양궁대회에서 애틀랜타 K-양궁팀(K-Archery Club)의 한인학생들은 5일동안 열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제니스 노(램버트고, 12학년) 학생은 주니어 단체전에서 금메달, 유리 김(세킹어고, 11학년) 학생은 커뎃 개인전에서 은메달, 에이든 이(램버트고, 12학년) 학생은 주니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K양궁팀의 권오향 코치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음 시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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