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지아한인농장협회가 어제(10일) 미농무부 조지아주 책임자들과 함께 정부의 농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프로그램을 잘 이행한 기관에 주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조지아한인농장협회(회장 고광일)가 10일 ‘미농무부(USDA) 프로그램 교육’ 행사를 어번 소재 칼 하우스(Carl House)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농부와 목장주를 대상으로 미농무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100여 명의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한인농장협회를 창립하는데 도움을 준 고(故) 로드니 베이커(Mr. Rodney Carl Baker) 씨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나안 농업학교의 김승록 교장과 빅토리아농장의 오대식 씨가 미농무부가 주는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위해 참석한 미농무부 조지아주 책임자들은 천연자원보전서비스청(Natural Resources Conservation, NRCS)의 테렌스 루돌프(Terrence Rudolph), 비개발구역지원청(Rural Development, RD)의 레지 타일러(Reggie Taylor), 농장지원청(Farm Service Agency, FSA)의 아서 트립(Arthur Tripp)이었습니다.
천연자원보전서비스청은 환경과 농경지 보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돕고, 비개발구역지원청은 비개발지역의 경제적 지원을, 농장지원청은 농장대출 및 재난지원, 가격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장지원청의 아서 트립은 “미농무부는 한인농부들을 돕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는만큼 미농무부와 한인농업인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서 트립 책임자 인터뷰>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