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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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톤 카운티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비즈니스 업소 여러 곳이 경찰의 암행 수사 결과 적발됐습니다.
커빙턴시 경찰은 최근 손님으로 가장한 미성년 잠복요원들을 각 업소에 투입해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결과 커빙턴시내 알콜 판매 허가증을 받은 37개 업소 가운데 8곳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성년 잠복요원들은 증거 확보를 위해 단속 카메라를 착용한채 업소에서 술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속에 걸려든 8개 업소 가운데 7곳의 동영상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술 구매 당시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점원에게 미성년 잠복요원들이 ‘신분증을 집에 두고 왔다’고 말하며 가짜 생년월일을 알려주자 점원은 즉시 기계에 숫자를 입력한 후 술을 판매했습니다.
커빙턴시 경찰은 “각 업소들이 법을 준수하도록 상기시키고 이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술을 판매한 직원에게 위반 티켓과 벌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특정 업소에서 직원들이 술을 판매하다 적발되는 건수가
1번을 넘어서면 해당 업소의 주류판매 허가증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커빙턴시내 크로거 매장 한 곳을 포함해 푸드 디포와 달러 제너럴, 인글스 식료품점과 세브론 주유소등 모두 8곳입니다.
Alcovy
Liquor (10117 Alcovy Road)
Kroger
(3139 Highway 278)
Food
Depot (6169 Highway 278)
Dollar
General (6185 Highway 278)
Ingles
(7173 Turner Lake Road)
Chevron
(6206 Turner Lake Road)
Beverage
Mall (7254 Washington St.)
Bonds
BP (8145 Washington St.)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