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지아 마약 범죄범 2명 감형 처리

바이든, 조지아 마약 범죄범 2명 감형 처리

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비폭력 마약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조지아인 2명을 포함해 11명을 감형했습니다.

감형 사유는 백악관 측이 범죄에 대해 형량이 과도하게 길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정 단순 마리화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사면될 수 있도록 하는 선언문에 서명한 같은 날에 발표됐습니다.

이번에 사면 받은 조지아인은 유니온 시티의 앤서니 유잉과 오거스타의 대릴 앨런 윙크필드였으며, 둘 다 코카인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유잉은 일리노이 연방 법원에서 코카인과 크랙을 배포하려는 혐의가 있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17년 징역 20년, 보호관찰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윙크필드는 조지아 남부에서 코카인 소지 및 배포와 관련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1998년 종신형, 10년의 감독형 석방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번 백악관의 발표로 유잉과 윙크필드의 징역형은 4월 20일에 만료됩니다. 다만, 보호관찰 및 감독 석방 기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조지아인 2명 외에 나머지 사면 받은 9명도 코카인, 크랙, 메스암페타민과 관련된 다양한 마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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