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아시아계를 타깃으로 한 연쇄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고 박현정씨(영어명 현정 그랜트)의 유족인 랜디 박(박상천, 23)씨, 에릭 박(21)씨 형제가 검사 출신의 제이슨 박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21일 기자에게 “우선 고인이 상속 등의 법적 절차 없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법적 문제들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고펀드미 등을 통해 유족에게 돌아올 기금을 보호해 의뢰인에게 정당한 도움이 되도록 돕는 것이 주요한 업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앞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면 많은 사법적 절차가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유족들을 법률적으로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