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진저 이트맨/사진: 폭스5애틀랜타
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조지아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7일 폭스5애틀랜타의 보도에 따르면 진저 이트맨(73)은 올해 1월과 2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습니다.
이트맨은 “백신을 접종 받아 안전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백신 접종 후에도 바이러스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트맨은 접종 후 한달여 만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트맨은 “처음에 목이 조금 따가웠는데 꽃가루가 원인인 줄 알았다”며 “며칠 후 축농증 증상이 있었고, 마침내 후각을 잃어 병원을 찾았더니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매우 높은 수준의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백신은 접종 2주후 증상이 있는 감염을 90%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트맨도 백신 접종으로 인해 입원은 피할 수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7일 기준1억999만여명의 시민들이 최소 1회의 백신(총 인구의 33.1%), 6,442만여명의 시민들이 2회의 백신(총 인구의 19.4%)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