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폭죽 잘못 버려, 스와니 주택 화재

불꽃놀이 폭죽 잘못 버려, 스와니 주택 화재

 

연말과 연초에 곳곳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광경과 폭죽이 터지는 소리를 들으셨을겁니다.

그런데 스와니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꽃놀이 잔해를 잘못 폐기해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귀넷 카운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밤, 3600 블록의 챔버 웰 레인(Camber Well Lane)에 있는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소방대원들은 신속히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소방관들은 화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집 뒤쪽 쓰레기통에 버려진 폭죽 잔해를 발견했고, 불꽃놀이를 한 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라고 파악했습니다.

31일 밤 대부분 집 뒤쪽에서 가족들끼리 했던 소소한 불꽃놀이가 집을 불태우는 것으로 번진 것입니다.

다행히 화재는 밤새 진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주택의 가족과 근처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하는 새해를 맞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