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로부 터 받은 기부금 반납. 꽃동네·밀알선교단
한인회관 건물 수리 보험금을 신청,수령 후 은폐해 오던 중 그 한인회 제정에서 5만불을 유용하여, 선거 공탁금으로 사용하고 당선되어 회장으로 자처하는 이홍기 한인회가 꽃동네.밀알선교센터에 기부금을 건넸다가 반환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홍기 한인회가 10월에 치룬 코리안페스티벌에서 대상 및 2등 경품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자 두 단체를 선정하여 경품 금액을 1,000달러씩 기부하게 됐다는 것이 이홍기씨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두 단체는 이 돈을 받은후에 바로 한인회에 반환했습니다.
밀알선교단 이사회(이사장 이희양)는 내부적으로 합법적이지 않은 한인회 기부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꽃동네도 같은 입장으로 기부금을 반환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새롭게 설립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이 소식을 듣고 코리안 페스티벌의 이익금 사회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꽃동네와 밀알 선교 센터 두 단체를 선정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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