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공화당 주지사 최종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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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시작 1시간 반이 조금 넘은 오후 834분경 에덴스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브라이언 켐프 후보의 선거진영에서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던 켐프 후보는 현재 시각 오후 831분경 득표율 34% 차지한 케이글 후보를 제치고 63% 얻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디캡 카운티에서 개표 방송을 보던 케이시 케이글 후보 선거진영에는 침통함이 흘렀습니다.

지난 5 예비선거이래 치열한 접전을 치뤄왔던 공화당내 후보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켐프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자 케이글 후보는 켐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케이글 후보에게 지지발언을 했던 네이선 조지아 주지사도 트위터를 통해 켐프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는 한편, 공화당 지지자들에게앞으로 켐프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중간선거에서 83 조지아 주지사 자리에 켐프 후보를 앉히자”고 호소했습니다.

켐프 후보는 이제 11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를 상대로 주지사 자리를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부주지사 공화당내 경선에서는 제프 던컨 후보가 데이빗 쉐퍼 후보와의 막판 힘겨루기 끝에 승리하면서 올가을 민주당의 사라 아미코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주내무장관 공화당 경선에서는 연방하원 출신 브래드 래펜스퍼거 후보가 선출됐으며 주교육감 민주당 경선에서는 오타 쏠튼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연방하원 6지구에서는 민주당의 루시 맥배스 후보가 케빈 아벨 후보를 앞질러 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캐런 핸델 후보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한편 한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연방하원 7지구에서는 캐롤라인 버도 후보가 데이빗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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