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기자>
귀넷카운티 공화당이 주최한 출마후보 지지 행사인 ‘Seeing Red’ 이벤트가 16일 오후 5시-6시30분 스와니에
위치한 ‘버다인 앤 브라운’ 오피스 단지 주차장에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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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유일한
공화당 한인 주자로 스와니, 로렌스빌, 뷰포드 등을 아우르는
제 102지구 주하원에 출마하는 홍수정 후보를 비롯해 맷 리브스 주상원 후보(48지구),
에리카 맥커디 주하원 후보 (95지구), 바니
리치 주하원의원 (97지구) 등 공화당 후보들이 빗속에서도
지지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과 데이빗 이O3 컨설팅 대표 등이 참석해 홍수정 후보와 친한파 맷 리브스 후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김백규 회장은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젊은 세대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면서 “한인들을 대변할 수 있도록 홍수정 후보를 한마음으로 성원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꼭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데이빗 이 대표는
“우리가 꼭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는 이 땅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고 한인 차세대들이 계속해서 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수정 후보가
출마하는 제102지구에는 현재 9000명 가량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0여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홍수정 후보는
“한인들을 비롯한 이민자들의 필요와 고충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꼭 투표해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미국에서 살면서 한인들의 비즈니스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투표는 꼭 해야한다”면서 “11월 3일 선거에 투표하려면 10월 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