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등 미국 해안 도시, 침몰 위험 증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바나와 같은 미국의 해안 도시들이 예상보다 더 심하게 육지가 가라앉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해안 도시가 해수면 상승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는 Nature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발표되었으며, 특히 사바나 지역이 2020년에 만조 홍수에 노출된 면적이 두 번째로 크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약 135제곱마일로, 이는 뉴올리언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면적입니다. 또한 사바나 지역이 2050년까지 뉴올리언스와 마이애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보다 잠재적으로 더 많은 홍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 해안 도시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만조 때 홍수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캐나다 유엔대학 연구소, 인도의 과학 교육 및 연구협회(IISER), 브라운 대학, 영국의 동앵글리아 대학의 연구진들이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해안 도시들이 미래에 직면할 수 있는 해수면 상승과 침강 현상의 복합적 영향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해안 도시들이 미래에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인 홍수 위험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육지 수위 변화를 고려한 최초의 모델링을 시도하였습니다. 연구자들은 각 지역 내의 토지 이동 및 기타 요인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침수 위험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