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 애틀랜타 제외하고 소규모 도시에 초점 맞춰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선댄스 영화제가 다음 개최지로 3개 도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으나, 애틀랜타는 이번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는 미국의 독립 영화 및 단편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중심으로 한 권위 있는 영화제입니다.
선댄스 영화제는 2027년부터의 개최지로 파크 시티와 솔트레이크 시티(유타), 볼더(콜로라도), 신시내티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번 과정에서 탈락했으며, 애틀랜타는 200만 달러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선댄스 측은 도시 스타일의 차이를 이유로 제외했습니다.
7월 말, 선댄스 검색 위원회는 애틀랜타를 포함한 각 도시를 방문하였고, 애틀랜타에서는 폭스 극장, 우드러프 예술 센터, 킹 센터를 방문했고, 베테랑 음악 듀오 인디고 걸스, 음반 프로듀서 댈러스 오스틴, 정치인 제이슨 카터, 배우 다니엘 데드와일러, 엘레인 헨드릭스를 만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탈락 소식을 들은 Women in Film & Television Atlanta의 사장 로빈 왓슨은 애틀랜타의 탈락이 실망스럽지만 놀랍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선댄스가 조지아의 창의적 산업을 더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유대인 영화제를 운영하는 케니 블랭크는 도시가 강력한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선댄스와의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도시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