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애틀랜타 지역매체 FOX5에 따르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펜데믹 이후 승객수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9년 승객수 1억 1천만 명 이상으로 이미 최고 기록을 세운 하츠필드 잭슨 공항은 펜데믹 이후 침체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크게 회복하며 2023년엔 11.7%가 증가한 1억 46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항공기 운항도 7.1% 증가해 총 775,818회의 이착륙을 기록했습니다.
애틀랜타의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공항의 성과를 칭찬하며 “2023년의 뛰어난 성과는 애틀랜타시의 경제 회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객 및 항공 분야의 지속적인 성과는 ‘글로벌 운송 허브’라는 애틀랜타의 강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2월의 월간 수치 역시 작년 동기간에 대비해 승객수 9.7%, 운항 빈도가 8.52% 증가했습니다. 최근 조지아주에 해외 기업 투자가 몰리고, 각종 거대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등 2024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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