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게인스빌 닭공장 질소 누출 사고 사인은 ‘질식’

홀카운티 메모리얼드라이브에 위치한 파운데이션푸드그룹/사진: 폭스5

홀카운티 쉐리프국이 1월 28일 발생한 게인스빌 닭공장 액화 질소 누출 사고 사인이 ‘질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지아 수사국 범죄 연구소에 의해 실시된 부검 결과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공장의 6명 근로자들이 사망했습니다.

닭공장은 액화 질소를 사용하는 냉장 시스템에 의존합니다. 화학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액화 질소가 공기에 누출되는 경우 무취의 기체로 증발해 산소를 대체합니다. 이는 폐쇄된 공간에서 질소 누출이 발생하면 호흡 가능한 공기가 없어짐을 의미합니다.

게인스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지아 양계 산업 대표지입니다. 조지아 내 수천명의 직원들이 다수의 가공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 조사는 홀카운티쉐리프국, 미 산업안전보건국, 미 화학안전및위험조사위원회, 주 소방서 등 연방, 주, 지역 기관의 협력으로 실시됐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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